

정조대왕 능행차, 서울~화성 31.8㎞ 재현
수정2026년 10월 4일 15:03
게시2026년 10월 4일 1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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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기도·수원시·화성시와 함께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개최했다. 경복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31.8㎞ 구간에서 시민 4천여 명과 말 108필이 동원된 대규모 행렬이 펼쳐졌다.
이번 재현은 정조대왕이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찾았던 '원행'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서울 구간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해 도심에서 노들섬까지 약 2시간 동안 함께 걸었으며, 숙대입구∼용산역에서는 봉산탈춤 길놀이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광화문교차로∼노들나루공원과 금천구청∼시흥5동주민센터 일대 차량 통행이 시간대별로 통제됐다. 지자체 간 공동 재현이 역사문화 행사의 규모와 참여 방식을 확장하는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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