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배우 야마다, 넷플릭스에 '한국보다 낮은 출연료' 인상 요구
게시2025년 9월 8일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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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가 2025년 9월 4일 넷플릭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 배우들보다 낮은 일본 배우들의 출연료 인상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야마다는 "일본 배우들의 출연료를 조금 올려줬으면 좋겠다"며 "연기로, 본업으로 충분히 벌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배우 출연료는 회당 약 9400만 원으로 일반 TV드라마보다 3배 높지만, 한국 주연급 톱배우들의 넷플릭스 회당 출연료(3~5억원)와 비교하면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난다. 야마다는 일본 배우들이 여전히 기업 광고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넷플릭스가 한국 배우 출연료를 높게 책정하는 이유는 K-콘텐츠의 압도적 인기 때문이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와 '오징어 게임3'이 각각 최다 시청 시리즈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K-콘텐츠가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한편, 야마다 타카유키는 오는 10월 17일 공개되는 변성현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굿뉴스'로 한국 작품에 처음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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