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조선업계, 데이터센터 엔진·부유식 데이터센터·함정 '3대 신사업' 본격 추진
게시2026년 9월 21일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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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가 데이터센터용 발전엔진,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함정·유지·보수·정비(MRO)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2028년 조선 3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조6658억원으로 지난해 5조9343억원 대비 1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속엔진 발전설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AEG·코반에너지그룹과 1조5831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중공업은 M3와 50MW급 FDC 엔지니어링 계약을, 한화오션은 60MW급 FDC 모델을 공개했다. 함정은 인도 후 MRO와 부품 공급 등 후속 사업으로 장기 매출을 확보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가 높다.
기존 상선 사업만으로는 도크 포화와 중국 경쟁으로 추가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조선사들이 축적한 해양플랜트·엔진 기술을 활용한 다각화 전략이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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