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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GUR, 북한군 파병 규모·현대전 학습 능력 공개

게시2026년 2월 28일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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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GUR) 대변인은 2월 2일 키이우에서 북한군 파병 규모를 1만2000여 명으로 평가하며, 민간 부대와 공병 부대를 포함하면 훨씬 많다고 밝혔다. GUR은 북한군이 전투 작전, 무기 준비, 건설 작업 등 세 가지 범주로 활동 중이며, 소대 기준 러시아인 10명당 북한인 1~2명이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은 기존 1960~70년대식 훈련에서 벗어나 현대전의 사격 통제, 무인 항공기, 전자전 등을 습득했으며, 학습 속도가 빠르고 용감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GUR은 러시아가 사용하는 탄약의 절반 이상이 북한산이며, 최대 800만 발까지 추적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지휘관들이 주기적으로 북한을 오가며 현대군의 생활양식을 이해하는 데 주력 중이라고 전했다.

GUR 대변인은 한국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드론 활용 전술과 첨단 기술을 습득하고 있어 한반도 전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 포로 문제는 정치적 상황이 얽혀 있으며, 러시아와 북한 모두 포로에 관심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경례하는 북한군 장성. 정부는 이 인물을 차용범 국방성 제1부상 겸 종합국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 디플로맷 튜브(Diplomatrutub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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