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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작가,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게시2026년 3월 2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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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34) 작가가 단편소설 '별 세 개가 떨어지다'로 지난달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소설을 '오래된 애도의 시간을 고유한 서사 리듬 속에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독자적 정서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김채원은 202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지난해 첫 소설집 『서울 오아시스』를 출간한 뒤 이 작품을 새로 썼다. 그는 소설을 통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는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를 탐구하며, 인물을 완전히 알 수 없다는 점이 계속 소설을 쓰게 하는 동력이라고 밝혔다.

그의 작품은 주로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하며, 소중한 것을 잃은 뒤에도 이어지는 삶의 모습을 다룬다. 올해도 단편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며, 장편소설은 '빠르지도 늦지도 않은 시기에 발표할 수 있게 애써보고 싶다'고 했다.

그의 소설은 흔히 상실과 애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김채원은 “다 쓰여진 소설에 외부적으로 따라붙는 단어”라며 “쓸 때는 그런 개념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진 육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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