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현대차·기아 주가 급락
게시2026년 3월 9일 18: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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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가가 5거래일 만에 25% 폭락했다. 9일 현대차는 전날 대비 8.3% 하락한 50만7,000원, 기아는 8.1% 떨어진 15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지난달 27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대비 급락폭이 크다.
현대차그룹은 연초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인 이후 로봇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127% 상승했으나, 전쟁 공포와 국제유가 급등으로 낙폭이 가파르다. 코스피 하락률(-17%)을 크게 앞질렀으며 반도체 대장주들보다도 하락률이 더 크다.
전쟁이 6개월~1년 이상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3~5%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부품 가격이 오르고 생산 비용이 급증해 업종 전체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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