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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특별경영성과급으로 흑자 전환 지연

게시2026년 6월 12일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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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최근 도입된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예상된 2027년 흑자 전환이 지연될 수 있다고 내부 전망을 내놨다. 한진만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은 12일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기존 성과급 기준으로는 내년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반영하면 적자가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달 합의한 특별경영성과급은 세후 전액 자사주로 지급되며, 새 제도 적용 시 적자는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파운드리사업부는 첨단 공정 수주 확대와 가동률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나, 성과급 비용이 회계상 손익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사장은 적자 책임이 경영진에 있다며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당분간 DS부문 내 사업부 간 인력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침도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만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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