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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찬양 논란 래퍼 예, 10월 러시아 공연 추진

게시2026년 8월 18일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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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찬양과 유대인 혐오 논란으로 유럽 공연이 취소된 미국 래퍼 예가 10월 10∼1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가스프롬아레나에서 공연을 추진한다.

예는 지난 3월 앨범 '불리'를 발표하고 월드투어에 나섰으나 영국·프랑스·이탈리아·폴란드·스위스 등에서 공연이 취소됐다. 영국 정부는 전자여행허가를 불허해 사실상 입국을 금지했으며, 2022년부터 SNS에 반유대주의 글을 올리고 나치 찬양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다.

공연이 성사되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 뮤지션이 러시아 무대에 서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가장 비싼 스탠딩석 티켓은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매진됐다.

카녜이 웨스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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