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수면장애 심각, 약가 정책으로 치료제 공급 부족
게시2026년 3월 6일 19: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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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수면장애로 고통받고 있지만 약가 정책으로 인해 주요 제약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치료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간 교대근무자의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27분에 불과하며, 번아웃 위험이 일반 근무자 대비 4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한국인 전체의 수면 만족도는 28.8%에 그쳤고, 휴대폰 사용과 야간형 사회 문화가 수면을 방해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은 미국, 중국,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 사용 중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국내 환자들은 약효가 부족한 치료제에 의존하거나 비싼 가격을 내고 해외에서 약물을 들여와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김지현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제약사들이 약가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공급을 중단하는 '코리아 패싱'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는 수면을 공공 보건 문제로 보고 국가가 책임지고 다루는 것이 선진국의 자세라며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저녁형 인간의 비율이 세계 평균의 2배를 넘어 사회 구조적 개선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한국인 수면시간 6시간도 안된다는데...“불면증 치료제, 있어도 못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