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내년 철도·공항 SOC 국비 7,786억 원 확보
게시2025년 12월 30일 13: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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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내년 철도·공항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국비 예산으로 7,786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에 5,700억 원이 반영돼 2026년 준공이 가시화됐으며, 광주 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는 1,722억 원이 배정됐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완공 시 전국이 2시간 대로 연결되고, 무안국제공항역 신설로 공항과 KTX가 직접 연결된다. 목포역 노후 역사 개량사업(185억 원), 무안·여수공항 조류탐지레이더 구축(81억 원), 흑산공항 건설(48억 원) 등도 추진된다.
이번 국비 확보로 전남의 철도·공항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도권 접근성 개선과 공항 활성화, 섬 주민 교통 기본권 확보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철도·공항, 전국 2시간 내 연결…'내년도 국비 7786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