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드론 중심 현대전으로 변화...한국군 교육 혁신 촉구
게시2026년 8월 27일 20: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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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과 인공지능 기반 타격 알고리즘이 결합하면서 기존 전쟁의 작전 교리가 근본적으로 붕괴되고 있다. 올해 2월 이후 전선의 킬존에서 26만명의 러시아군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역사상 처음으로 사망자가 부상자보다 많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전차와 장갑차가 사라지고 극도로 투명해진 전장에서 드론이 완전히 그 자리를 차지했다.
문제는 양측 군 수뇌부의 사고방식이 여전히 과거의 대규모 소모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군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와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모두 소련식 종심전투교리의 후예로, 대량 병력 동원과 화력 투사를 뼛속 깊이 학습했다. 이들은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자신이 보고 배운 대로 싸우려고 한다.
한국 국방부의 국군사관학교 통합안 공청회에서 육사 총동창회 등 예비역 원로들의 극렬한 반발이 일어났으나, 진정한 군 교육 개혁의 본질은 다가올 미래 전쟁에서 장병들이 살아남아 승리하도록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북한조차 무인기와 비대칭 전력의 파괴력을 깨닫고 교리를 바꾸고 있는데, 한국군이 현대적 혁신을 이루지 못하면 한반도 전장에서 우리 청년들이 같은 비극을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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