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메리 끓이기, 악취 제거 효과는 제한적
게시2026년 10월 17일 1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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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SNS에서 냄비에 로즈메리를 끓여 집안 냄새를 없앤다는 '시머 팟'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물에 허브와 레몬을 넣고 약한 불로 끓이면 상쾌한 향이 집 안에 퍼진다. 다만 향이 나는 것만으로 악취를 일으키는 물질이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2010년 오스트리아 그라츠대 연구진은 로즈메리의 주요 향 성분으로 1,8-시네올과 장뇌 등을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아 파마슈티카'에 발표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실내 공기 질 개선의 기본으로 오염원 제거와 환기를 제시했다. 방향제와 일부 향기 제품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방출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천연 허브라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방출하므로 향만으로 공기 질이 좋아졌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악취의 원인을 없애고 환기하는 것이 우선이며, 로즈메리는 그다음 향을 더하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선택지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허브 향에도 불편함이 생기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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