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과 치료 중 흉기로 행인 상해한 30대 여성 긴급체포
게시2026년 3월 25일 04: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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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24일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성의 얼굴을 흉기로 상처 낸 3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15분께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인근에서 20대 여성 B씨의 얼굴에 눈썹 면도칼로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건 발생 4시간 30여분 만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나와 버스를 타던 중 버스를 잘못 탔다는 것을 알고 하차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 조사에서 A씨는 "버스를 잘못 타서 짜증이 난 데다 주변이 시끄러워서 화가 났다"며 "누군가 내게 위해를 가할 것만 같은 생각에 사로잡혔다"고 동기를 밝혔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나 경찰은 A씨를 응급입원 조치했으며, 향후 행정입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피해자 B씨는 얼굴 우측 턱밑 부위를 크게 다쳐 계속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버스 잘못 타 짜증나"… 길거리서 20대女 얼굴에 '흉기 테러' 30대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