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첫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위한 경선 돌입
수정2025년 9월 6일 14:02
게시2025년 9월 6일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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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9월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선공론화 조사'를 개최하고 당원 주권 정당 실현을 위한 첫 평당원 최고위원 선발 과정에 본격 착수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우리는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쓴다"며 평당원 최고위원 제도가 사회에 큰 변화의 물결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12명으로 압축된 후보자들 중에는 24세 청년부터 아파트 동대표, 금융노조 위원장, 변호사 등 다양한 이력의 당원들이 포함됐다. 이날 공론화 조사를 통해 선발된 3명과 당원 투표로 선발된 1명이 결선에 진출하며, 민주당은 9월 9~10일 전체 당원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가리고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평당원 최고위원은 현재 당직을 맡고 있지 않으며 당직 및 공직 경력이 없는 권리당원이 대상이다. 정 대표는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북 지역 평당원의 제안에서 비롯됐다"며 "왜 최고위원은 국회의원만 해야 되느냐"는 질문에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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