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포도 농장 습격한 라쿤 4마리 포획
게시2026년 9월 18일 14: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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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포도 비닐하우스에서 밤마다 포도를 따먹던 라쿤 4마리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잇따라 포획됐다. 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가 CCTV 영상으로 라쿤의 침입 경로를 확인한 후 포획틀을 설치해 모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로 넘겼다.
라쿤은 북아메리카 원산지의 외래종으로 동물원 등에서 탈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획된 개체들은 몸무게 2.8~5.7㎏으로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했으며,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유관기관과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라쿤을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해 수입·사육·방출을 관리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2017년 이후 총 8마리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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