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억만장자, 네이마르에게 1.4조원 상속 지정
게시2025년 9월 5일 22: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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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31세 사업가가 2025년 6월 12일 작성한 유언장을 통해 축구선수 네이마르(33)를 약 7억 5200만 파운드(약 1조 4000억원)에 달하는 전 재산의 유일한 상속인으로 지명했다. 사업가는 건강 문제로 자녀 없이 사망한 상태이다.
사업가는 유언장에서 "네이마르가 좋다. 네이마르와 개인적으로 동질감을 느낀다"며 "네이마르와 아버지의 관계는 내 아버지와의 관계를 많이 떠올리게 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속 재산에는 부동산, 투자, 기업 지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브라질 법원이 유언장을 심의 중이며, 네이마르의 수락 의사가 확인되면 상속인으로 공식 인정될 예정이다. 네이마르 측은 아직 공식 통보를 받지 못했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상속으로 네이마르는 세금 부담 및 법적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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