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시진핑 6년 만의 정상회담, 북중관계 복원 신호
수정2025년 9월 5일 14:36
게시2025년 9월 4일 17: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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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6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국제정세가 변해도 북중관계 발전 입장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 회복 의지를 확인했다. 김정은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다. 시진핑은 26개국 해외 정상 중 유일하게 김정은과 단독 만찬을 가졌으며, 북한 매체는 이번 방문을 "북중친선관계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보여준 역사적 계기"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북러 밀착으로 소원해졌던 북중 관계를 복원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과거 북중 정상회담에서 빠짐없이 포함됐던 '한반도 비핵화' 관련 내용은 이번 회담 결과문에서 빠져 주목된다.
김정은은 회담 후 같은 날 오후 10시 5분 전용열차로 베이징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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