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P-1 당뇨병 치료제, NAION 부작용 논란 확산
게시2026년 9월 20일 19: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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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젬픽·위고비 등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들이 시신경 혈류 차단으로 인한 비동맥염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을 앓으면서 제약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뉴저지주 법원에만 지난해 이후 90건 이상의 관련 소송이 접수됐으며,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도 소송 대상이 되고 있다.
GLP-1 계열 치료제와 NAION 간 인과관계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일부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NAION 발생 위험을 약 2배 높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세마글루타이드가 드물게 NAION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해 제품 정보에 추가하도록 권고했으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직 관련 경고를 의무화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당뇨병·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GLP-1 치료제의 이점이 위험보다 클 수 있다면서도 개인별 위험 요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검안협회는 2025년 GLP-1 치료 시작 환자에게 안과 검사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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