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대홍수 속 거동불편한 노부부, 200명 이재민 구호
게시2026년 8월 30일 10: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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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누와코트주에서 보테코시강 대홍수로 초토화된 지역 속에서 척추 부상과 다리 장애가 있는 프렘 바하두르 타망·마이야 부부의 집이 200명 이상의 이재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로 변했다.
지난 26일 홍수 직후 인근 학교 교사와 학생 31명이 이 집에서 첫날밤을 지낸 후, 집을 잃은 주민들과 실종자를 찾는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면서 자연스럽게 피난처가 되었다. 남은 쌀과 렌틸콩이 며칠치에 불과한 상황에서도 부부는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밥과 물,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수당과 자녀 지원금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던 부부는 이번 홍수로 둘째 아들마저 일터를 잃으면서 더욱 어려워졌지만, 구호 물자 지원을 바라며 계속해서 이재민들을 돌보고 있다.

대홍수 속 살아남았다…200명 피난처 되어준 노부부 작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