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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대전 화재 추모하며 KBO 개막전 시구

게시2026년 3월 29일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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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출신 박찬호가 2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박찬호는 검은 양복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묵념한 후 시구했다.

박찬호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LA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해 아시아 투수 최다승 124승을 기록했다. 2012년 한화에서 은퇴한 그는 18년 만에 열리는 한화 홈 개막전에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공장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으며, 박찬호는 이를 추모하기 위해 유니폼 대신 양복으로 시구에 나섰다.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검은 양복 차림의 박찬호가 시구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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