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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폐지로 기후규제 근간 해체

수정2026년 2월 13일 07:50

게시2026년 2월 13일 05:38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2009년 채택된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을 공식 폐지했다. 이산화탄소·메탄 등 6대 온실가스가 건강과 복지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과학적 판단을 철회하고, 모든 차량·엔진의 연방 온실가스 배출 기준도 종료했다.

위해성 판단은 2007년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청정대기법에 근거해 자동차·발전소·산업시설 온실가스 규제의 법적 토대였다. 트럼프는 이 조치로 1조3000억 달러 규제 비용이 사라지고 자동차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주장했다.

환경단체들은 즉각 소송을 예고하며 2055년까지 최대 180억 미터톤의 추가 기후 오염 배출로 폭풍·홍수·보험료 급등이 초래될 것이라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연설에 나서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을 폐기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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