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폭염으로 EU GDP 최대 1% 감소 전망
게시2026년 8월 10일 22: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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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부터 이어진 기록적 폭염으로 유럽연합(EU)이 1800억 유로(약 294조8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네덜란드 은행 트리오도스는 노동 생산성 저하로 GDP가 0.6% 감소하고 농업 생산량은 3~7%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EU 집행위원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1.1% 전망 대부분이 폭염 여파로 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폭염과 가뭄으로 유럽 물류의 핵심인 라인강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항로가 두 구간으로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독일 내륙 수운 물동량의 약 80%를 담당하는 라인강의 카우프 수위 측정소에서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수위가 기록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라인강 전 구간 운행이 불가능해진다.
라인강 항로 단절 시 화물 환적 비용이 급증하고 부피가 큰 기계나 화학물질은 도로 운송이 원칙적으로 어려워 물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루트비히스하펜 공업지대와 라인강 수운에 무역의 약 10%를 의존하는 스위스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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