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기지촌 피해 여성에 공식 사과
게시2026년 3월 7일 15: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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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7일 과거 주한 미군 기지촌 성매매로 인권을 침해당한 여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대법원이 2022년 9월 국가의 성매매 중간 매개 및 방조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 판결을 내린 지 3년 반 만의 정부 차원 사과다.
원 장관은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메시지에서 "과거에 발생한 일이라 하더라도 여성에 대한 폭력 피해를 잊지 않고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겠다"며 피해자들이 남은 생애 동안 존엄한 삶을 영위하고 훼손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부는 고용평등 임금공시제 본격 도입, 디지털 성범죄 해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노동시장 성별 격차 완화와 성평등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평등부 장관 “기지촌 여성 인권침해 사죄”…정부 첫 공식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