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일하 감독, 청년 보수·진보의 정치 현실 담은 다큐멘터리 개봉
게시2026년 1월 13일 17: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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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하 감독의 다큐멘터리 '청년정치백서―쇼미더저스티스'가 28일 개봉한다. 자수성가한 보수 청년 현진씨와 진보정당 활동가 창인씨의 2020년 총선 비례대표 도전기를 담았으며, 감독은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게 두 청년의 목소리에 애정을 담아 촬영했다.
영화는 청년 정치인들이 기득권 세력에 의해 홍보 수단으로 이용당하는 현실을 비춘다. 감독은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청년들을 오로지 기득권의 세를 넓히는 도구로 활용하려는 생각밖에 없다"며 기득권의 이기주의를 지적했다. 본래 2023년 완성된 영화는 계엄 이후 정치 상황을 추가하며 청년 정치의 실종이라는 현재적 의미를 담았다.
영화는 일반 극장이 아닌 로드쇼 형식으로 상영되며, 정치인과 코미디언, 유튜버 등이 관객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독은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보이후드'처럼 두 주인공이 나이 드는 모습을 수십 년에 걸쳐 담는 연작을 구상 중이다.

청년 진보와 청년 보수의 ‘정의’는 공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