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세 캐나다 여성,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30kg 감량 및 건강 회복

캐나다의 79세 여성 조앤 맥도널드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30kg 이상 체중을 감량하고 고혈압을 극복했다.

맥도널드는 70대 초반 고혈압과 신장 질환으로 건강 위기를 겪었으나, 2017년 딸의 권유로 주 5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6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으며, 이후 추가로 11kg을 더 줄였고 약물 복용을 중단할 수 있게 됐다. 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 개선과 병행하며 현재도 꾸준히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년층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근육량 감소 방지, 골다공증 예방, 기초대사량 상승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부상 방지를 위해 올바른 자세 숙지와 점진적 과부하 원칙 적용이 중요하며, 주 3회 최대 근력의 60% 무게로 운동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