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산불 1년, 여전한 피해와 복구의 어려움
게시2026년 3월 17일 11: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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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의성에서 시작해 경북 5개 시·군을 덮친 '괴물 산불'이 25일 발생 1주년을 맞는다. 축구장 14만개 규모인 9만9417㏊가 소실되었고 사망자 27명을 포함한 18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총 피해액은 1조505억원으로 건국 이래 최악의 규모다.
1년이 지난 현재도 3823명의 이재민이 7평 규모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이며, 주택 신축 지원금 부족과 부지 확보 문제로 귀가가 지연되고 있다. 산림 복구도 장마철 대비 64%, 위험목 제거 70% 수준에 머물러 있고, 고령 농가의 복구 포기와 지역 이탈로 농촌 공동체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행안부는 단순 복구를 넘어 지역 경제 거점으로 만드는 혁신적 재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산림투자 선도지구 지정 지역에 용적률·건폐율 완화를 통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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