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스마트폰 시장 6년 만에 최대 감소, 삼성전자만 성장
게시2026년 7월 21일 12: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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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2026년 2·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며 6년 만에 가장 큰 폭의 낙폭을 기록했다. 메모리와 부품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가격이 올라 보급형과 중저가 제품 수요가 위축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 같은 시장 침체 속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2% 증가하며 상위 5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기록했다. 삼성은 17.6%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갤럭시 A·M·F 시리즈가 1만 5000~2만 루피 가격대에서 판매를 견인했다. 비보가 18%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오포, 샤오미, 리얼미가 뒤를 이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메모리 가격이 지난해 9월 이후 약 4배 상승했으며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연간 기준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사들은 제품군 단순화와 할부 금융 확대, 프리미엄 제품 판매 강화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 2분기 6년 만에 최저…삼성, 주요 업체 중 유일하게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