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네이션 보고서, 전 세계 팬 93%가 디지털보다 오프라인 경험 선호
게시2026년 9월 26일 02: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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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이브네이션이 발표한 '진짜로의 귀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팬의 93%가 디지털보다 실제 경험을 갈망하며, 80%는 물건 소유보다 경험에 돈을 쓰겠다고 답했다. 라이브 음악이 스포츠를 제치고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엔터테인먼트가 되었으며, 응답자의 70%는 좋아하는 아티스트 공연 티켓을 성관계보다 선호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음악 경험 시 뇌에서 분비되는 엔돌핀과 옥시토신이 통증·스트레스 완화와 사회적 유대감을 높인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스포티파이의 '리저브드', 마스터카드의 '프라이스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라이브 공연 접속권을 브랜드 차별화의 핵심 무기로 활용하고 있으며, 팬들의 73%는 라이브 음악 경험의 일부가 되는 브랜드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할 의향을 보였다.
한국은 위버스·버블 등으로 팬덤의 디지털화를 선도했으나, 역설적으로 대형 아이돌 그룹 콘서트 VIP석 티켓 가격이 20만 원을 넘으며 현장의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 K-엔터 산업은 기술보다 무대 위의 뜨거운 호흡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교훈을 새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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