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으로 산악 환경 악화, 유럽·한국 구조 정책 엇갈려
게시2026년 8월 22일 1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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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폭염으로 히말라야와 알프스 등 세계 고봉에서 눈사태와 낙석이 잇따르고 있다. K2는 올해 등정자가 한 명도 없었으며,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산악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산악 구조의 책임 범위를 두고 입장이 갈린다. 프랑스는 몽블랑 구테 산장 폐쇄 후 등반객 32명의 구조 헬기 요청을 거부했으며, 오스트리아는 구조는 하되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프랑스 감사원은 2024년 산악 구조 비용이 약 1700억원에 달하자 무료 원칙 재검토를 권고했다.
한국은 인명 구조가 필요하면 소방청이 자동으로 출동하며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산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구조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행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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