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 34일 만에 전면 해제
게시2025년 12월 28일 13: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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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8일 지난달 24일 당진에서 발생한 도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살처분 및 소독 완료 후 30일 이상 경과하고 방역대 내 양돈농가 31세대에 대한 임상·정밀·환경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해제 조건을 충족했다. 충남도는 지난 27일 최종 음성 확인을 완료했으며, 그간 일주일 간격 정밀검사와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해 왔다.
다만 발생 농장은 이동 제한 해제 후에도 시군 점검, 도·농림축산검역본부 평가, 60일간의 입식 시험 등을 거쳐야만 돼지 입식이 가능하다. 충남도는 방역대 해제 이후에도 축사 내외부 집중 소독 등 차단 방역과 예찰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충남도,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 전면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