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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극복한 안효원, 도시 떠나 농부·작가로 새 삶

게시2026년 3월 1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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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자와 북 큐레이터로 일하던 안효원씨는 30대 초반 희귀 자가면역 질환인 중증 근무력증 진단을 받고 고향 포천으로 내려가 농부의 길을 걷게 됐다. 폐 근육까지 번진 병으로 흉선 제거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9일을 보낸 그는 '왜 나인가'라는 질문을 버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로 마음을 바꿨다.

15년간 농사를 지으며 병을 완치한 안씨는 최근 에세이 '아파서 시골에 왔습니다'를 출간했고, 3월 말부터는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 '밤나무 북스테이' 건축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이곳을 세상의 속도에 치인 사람들을 위한 '고라니 쉼터'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안씨의 삶의 변화는 도시의 빠른 속도에 지친 이들에게 시골에서 누워도 되는 여유로운 삶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는 '당신의 빡빡한 인생에도 작은 숨구멍 하나쯤은 꼭 내어주길 바란다'며 자신을 다그치는 세상 속에서도 스스로에게 관대해질 것을 권했다.

큰 딸 재인이와 함께 있는 안효원씨의 모습 /사진=안효원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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