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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은행권 금융사고 피해액 1746억원, 지난해 전체 초과

게시2025년 9월 9일 20:3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9일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시중은행 7곳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횡령·사기 등 금융사고 피해액이 1746억원에 달해 지난해 전체 피해액(1218억원)을 넘어섰다. 총 51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으며, 우리은행이 약 1089억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내부직원 등의 속임수를 통한 '사기' 사례가 2020년 8건(43억원)에서 올해 37건(1470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우리은행의 경우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의 1000억대 금융사고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은행권 금융사고 피해 규모는 2020년 53억원에서 2022년 897억원, 2024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7월까지의 피해액은 6년 전 대비 약 33배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책무구조도'를 도입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금융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러스트 | NEWS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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