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과 석유 탐욕을 비판하는 봄의 성찰
게시2026년 3월 25일 00: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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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천운영은 봄의 꽃피는 계절 속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석유 공급 위기와 그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성찰했다.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원유·희토류 공급대란이 우려되고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일어나는 현실 속에서 전쟁의 체감이 속물적이고 하찮음을 지적했다.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한 저자는 석유탱크에서 문화공원으로 변모한 공간을 통해 탐욕의 결과물들이 '에코'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는 현상을 비판했다. 석유 없이는 살 수 없게 된 인간의 삶과 그로 인한 전쟁의 악순환을 질문하며 꽃으로 피어나기를 염원했다.
저자는 당장 멈추어야 할 것은 전쟁이며, 한 편의 시가 전쟁을 멈출 수는 없지만 온몸을 다해 노래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꽃망울 하나하나에 문장을 담아 '피어라, 석유! 멈추어라, 전쟁!'이라 외쳤다.

[천운영의 마음 읽기] 피어라, 석유! 멈추어라,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