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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케이건 교수, 신간 '도덕이란 무엇인가'에서 도덕적 객관성 주장

게시2026년 8월 27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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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셸리 케이건 교수는 신간 <도덕이란 무엇인가>에서 사람들의 의견이 갈린다는 사실만으로 객관적인 도덕적 진리가 없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덕 실재론을 옹호하며 과학에도 불일치가 존재하지만 객관적 사실이 있듯이 도덕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문화마다 도덕적 기준이 다르다는 점이나 인간의 도덕 감각이 진화의 산물이라는 주장도 도덕적 객관성을 부정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 사회의 관습이 옳다고 볼 수 없으며, 어떤 믿음이 왜 생겨났는지 설명하는 것과 그 믿음이 참인지 판단하는 것은 별개라고 지적했다.

케이건 교수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말로 논쟁을 쉽게 끝내는 태도를 경계했다. 서로 다른 판단이 존재하더라도 무엇이 더 옳은지, 어떤 주장이 더 나은 근거를 갖고 있는지 계속 따져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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