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지하 주거 취약계층 안전 대책 미흡, 4년 후에도 개선 부진
게시2026년 8월 7일 13: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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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서울 관악구 반지하 폭우참사 이후 4년이 지났지만, 침수 위험 가구 5곳 중 1곳은 기본적인 물막이판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불평등공동행동은 7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서울시의 주거대책이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4년간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반지하를 탈출한 가구는 1만1396가구로 전체 서울시 반지하 가구(24만5194가구)의 4.6%에 불과했다. 이 중 87%는 공공 매입임대주택이 아닌 민간 전세임대주택으로 이주했으며, 침수 방지 시설 설치도 임대인 동의 부족으로 22.2%가 미설치 상태다.
공동행동은 공공 매입임대주택 공급 부족을 저조한 이주 지원의 결정적 원인으로 지적했다. 서울시의 연 1000호 안팎 매입 계획에도 불구하고 4년간 실제 매입 실적은 989호에 그쳤으며, 기후정의에 입각한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요구했다.

반지하 폭우 참사 4년…침수위험 5가구 중 1곳 여전히 물막이판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