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도 정상회담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 전환, 제도 개선 과제 남아
게시2026년 4월 23일 10:3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지난 20일 한·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교역 중심에서 공급망과 신산업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전환됐다. 산업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핵심 광물·에너지·원자력발전·AI 등 전략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했으며,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50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인도의 무역 적자 민감도를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 한국 기업들이 중간재 수입 후 현지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인도를 제3국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인도 CEPA의 원산지 기준 완화와 HS 2022 국제기준 반영 등 제도 개선도 시급하다. 현재 무관세 대상 품목도 원산지 기준이 까다로워 협정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있으며, 신산업 품목 분류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

“한·인도 정상회담 성과 가시화하려면 제도 개선 이어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