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코드 CSO 김재중, 중소 K팝 기획사의 글로벌 전략 제시
게시2026년 9월 2일 18: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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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인코드 최고전략책임자는 2일 뮤콘 2026에서 중소 K팝 기획사의 글로벌 경쟁력은 자본 규모가 아닌 빠른 실험과 학습, 전략 전환 능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미국·아시아·유럽 등 모든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기보다 팬 반응과 구매력, 진출 비용을 바탕으로 실제 승산이 있는 국가와 도시를 먼저 찾아 공략해야 한다는 의미다.
인코드는 키빗업과 베이온을 통해 K팝 세계 진출을 추진 중이며, 조회수·댓글 수·국가별 시청 비중과 재구매율·재방문율 등을 주요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김 CSO는 중화권에서는 현지 플랫폼과 규제에 맞춘 전략이, 동남아에서는 젊은 인구와 SNS 확산력을 활용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팬이 많은 대도시보다 경쟁이 적고 구매력이 높은 도시가 첫 시장으로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 기획사가 대형사의 방식을 모방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접근이며, 국내 성공 후 해외 확장하는 기존 순서보다 목표 시장 분석 후 멤버·음악·콘텐츠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에는 지원금 지급을 넘어 중소기업의 실패 비용을 낮추는 공동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이길 수 있는 작은 도시부터”…김재중의 중소 K팝 세계 진출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