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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파 매체, 부정선거 음모론 보도로 930억원 손해배상 합의

수정2025년 8월 19일 10:34

게시2025년 8월 19일 10:09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 보수 케이블방송 뉴스맥스는 2025년 8월 19일,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 보도와 관련해 전자투표기 제조업체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스에 6700만 달러(약 930억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뉴스맥스는 바이든 승리 이후 도미니언이 전자투표 소프트웨어로 집계를 조작했다는 등의 허위 정보를 18차례에 걸쳐 보도했으며, 도미니언은 이에 16억 달러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배심원단의 평결 전에 합의에 도달했으며, 뉴스맥스는 사과나 기사 삭제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미국에서 부정선거 음모론 보도에 대한 거액의 손해배상 사례가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앞서 폭스뉴스도 도미니언에 7억8750만 달러를 배상했으며, 뉴스맥스는 스마트매틱의 소송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31일 미국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 매체 뉴스맥스의 로고가 담긴 현수막이 걸려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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