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 '집사 게이트' 관련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소환
게시2025년 7월 21일 21: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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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5년 7월 21일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모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 모빌리티에 카카오모빌리티가 30억원을 투자한 경위를 조사했다. 집사 게이트의 핵심은 2023년 자본잠식 상태였던 IMS 모빌리티가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대기업들로부터 총 184억원을 투자받은 사안이다. 이 중 카카오모빌리티는 30억원, HS효성 및 계열사는 35억원을 투자했다.
특검팀은 당시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있던 해당 기업들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대가성 투자'를 했을 가능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본격적인 소환 조사를 통해 투자 결정 과정과 배경에 대한 실체 규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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