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픽셀 스마트폰 생산 중국에서 인도·베트남으로 이전
게시2026년 8월 19일 13: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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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중국에서 생산하던 픽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을 인도와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닛케이아시아는 19일 구글이 협력업체들의 중국 내 생산을 줄이고 인도와 베트남에서 제조를 확대할 계획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이미 구글 픽셀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2026년 1~2월 인도에서 수출된 픽셀 기기는 1만 5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2대에서 약 17.4배 증가했다. 인도는 미국향 수출에서 베트남보다 관세 부담이 낮아 미국 시장용 픽셀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구글의 생산 이전이 본격화되면 삼성전자에 이어 중국 외의 생산기지를 크게 확대하는 주요 스마트폰 업체가 될 전망이다. 다만 중국은 부품 공급, 생산기술, 물류 등에서 여전히 압도적 경쟁력을 갖춰 인도와 베트남이 단기간에 중국 수준의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지적된다.

"구글, 중국 픽셀 생산 이전 검토"..인도, 베트남 등 핵심 생산거점 부상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