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고가 호황 속 서민 소비 위축 심화
게시2026년 10월 26일 16: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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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3 백화점 중 한 곳이 VIP 대상 1인당 4억5000만원 규모의 여행상품을 출시했으나 아직 구매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연매출 4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고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반면 서민·중산층은 소비심리 위축 속에 생필품까지 가성비를 따지며 씀씀이를 줄이고 있다. 다이소가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넘기자 이마트도 2026년 10월 22일부터 초저가 매장 '와우샵'을 선보이며 경쟁에 가세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7년 민간소비 증가율이 2.0%로 올해 2.3%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 1분기 최상위 분위를 제외한 모든 소득분위에서 실질 처분가능소득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0월 13일 국무회의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양극화 해소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부가 확보한 100조원 규모의 지출 구조조정 여력을 주택 공급·일자리 안정·포용금융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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