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유 폭등, 국내 LCC 대규모 감편·무급휴직
게시2026년 5월 10일 12: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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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항공유 가격이 2.5배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대규모 감편에 나섰다. 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 등 주요 LCC들은 최근 두 달간 국제선 왕복 900편 이상을 감축했으며, 객실 승무원 무급휴직도 시행하고 있다.
항공유 가격은 5월 기준 배럴당 214달러를 넘어 두 달 전보다 150% 이상 급등했다. 항공사들은 유류할증료 부담이 큰 동남아 중거리 노선을 집중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제주항공·에어로케이 등은 이미 무급휴직을 시행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재무 체력이 대형사보다 훨씬 약한 상황에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적자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스피릿항공처럼 재무구조가 취약한 항공사가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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