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민간항공기로 위장해 카리브해 선박 공격
게시2026년 1월 13일 20:5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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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지난해 9월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공격할 때 민간항공기로 위장한 군용기를 사용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당시 군용기는 민간항공기처럼 도색되었으며 탄약을 동체 내부에 숨겨 운반했다.
선박은 군용기 접근 시 베네수엘라 방향으로 방향을 틀었고, 첫 폭격 후 살아남은 선원 2명이 전복된 선체에 매달려 항공기에 손을 흔들었다. 미군의 추가 폭격으로 이들은 숨졌고 선체는 침몰했으며, 총 선원 11명이 사망했다.
국제법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1977년 제네바협약 추가의정서에서 금지한 '배신적 기만행위'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적의 신뢰를 유도해 보호를 기대하게 한 뒤 배신하는 행위는 국제법상 명백한 위반이라는 평가다.
미군, 마약 운반선 공격 때 민간으로 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