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하지만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높아
게시2026년 2월 10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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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3으로 1년 전보다 2% 상승에 그쳐 두 달 연속 둔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축산물(4.1%), 수산물(5.9%), 외식비(2.9%) 등 생활과 직결된 품목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물은 사육 마릿수 감소와 가축전염병 확산이 주요 원인이며, 한우는 출하 물량 감소로,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가격이 올랐다. 닭고기와 달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설 대비 물량 확보 영향으로 상승했다.
정부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농수산물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축산물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성수품 공급을 평시 대비 50% 확대할 계획이다.

지표 개선에도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아 [데이터로 보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