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플톡, 시선 분석 AI로 영유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게시2025년 12월 30일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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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료기기 기업 퍼플톡이 영유아의 시선 움직임을 분석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조기 진단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감으로만 알 수 있었던 미세한 뇌 반응 변화를 객관적 데이터로 변환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퍼플톡은 영상 시청 중 나타나는 시선의 머무름·전환·집중 패턴이 뇌의 정보 선택과 반응을 보여주는 신경생체신호라는 점을 기초로 전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의 뇌신경 발달 흐름을 시각적으로 추적하는 기능을 구현해 조기 개입의 적절한 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하버드 의대 계열병원 MGH의 연구기술을 정식 라이선스로 도입해 국내 환경에 맞게 발전시켰다.
퍼플톡의 AI 시스템은 ADHD, 난독증, 집중력 저하, 우울·불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향후 소아 신경발달 질환 진단의 새로운 표준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AI 이용 아이 시선을 분석해 자폐 등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