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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킥골로 A매치 57호골 차범근 1골차 추격

수정2026년 9월 24일 23:05

게시2026년 9월 24일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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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프리킥 골로 개인 통산 A매치 57호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역대 최다골 기록에 1골 차로 다가섰다.

이번 골은 김민재의 조언으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해 만들어낸 무회전성 궤적의 프리킥이었다. 손흥민은 4개월여 만에 A매치 득점을 신고했고 오현규와 이동경의 연속골이 더해지며 팀은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는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감독의 데뷔전이자 북중미월드컵 이후 첫 A매치였다.

손흥민은 기록 경신에 대해 동료와 코칭스태프의 도움 덕분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차범근의 최다골 기록 경신 여부와 모레노 체제의 안착 가능성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제 단 1골 남았다. 대한민국 역대 최다 A매치 득점 기록 보유자가 되기까지 말이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겸손했다. 그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국가대표 선수로 뛰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항상 겸손하려고 노력 중이다. 감독님도 기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니 편하게 뛰라고 했다. 감독님 덕분에 즐겁게 뛰는 환경이 마련됐고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며 “그런 기록도 결국 동료들의 도움이 있어야 나올 수 있다. 내가 잘해서 나오는 기록이 아닌 동료들 덕분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한 감독님, 코치님들 덕분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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