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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가려움증, 갑상선·신장 질환·암 등 전신질환 신호일 수 있어

게시2026년 6월 6일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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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가려움증은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갑상선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당뇨병, 혈액암, 고형암 등 전신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국내 인구의 10% 이상이 만성 가려움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원인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 양상, 악화 요인, 복용 약, 생활 환경, 동반 질환을 종합 평가한 후 혈액검사, 피부 조직검사, 첩포검사, 피부 장벽 검사 등을 시행해야 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김혜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장은 일선 피부과에서 원인 진단 없이 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제 반복 치료가 이뤄지는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원인을 규명한 후에는 원인 물질 노출 차단, 자외선B·레이저 치료, 약물치료 등을 활용해 환자별 맞춤 치료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평소 보습제 사용, 적절한 실내 온습도 유지, 자극 요인 회피 등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가려움증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만성화·중증화를 막을 수 있다. [출처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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