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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당 분양가 2000만원 첫 돌파, 국평 17억 육박

수정2025년 9월 6일 14:08

게시2025년 9월 5일 11:53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서울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 2007만원을 기록했다.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는 7월 대비 2.87%,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4% 상승한 수치로, '국민평형' 84㎡ 기준 16억8588만원에 달한다.

송파구 잠실 르엘은 ㎡당 2635만원으로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영등포구 대방역 여의도 더 로드캐슬(1888만원), 마포구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1875만원)도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8월 민간 아파트 공급 물량은 1만520가구로 3개월 연속 1만가구를 넘었고, 이 중 5926가구가 수도권에 집중됐다.

2021년 8월 1258만원이었던 서울 아파트 ㎡당 분양가는 코로나19 여파로 2022년 8월 소폭 하락했으나, 2023년 중반부터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자잿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이 분양가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전국 평균 분양가(775만원)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지고 있다.

서울 한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업소 외벽에 아파트 매매를 알리는 매물표가 붙어 있다.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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