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송이연 50살, 이혼 한 달 차>, 중년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 열다
게시2026년 5월 16일 06: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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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송이연 50살, 이혼 한 달 차>는 불륜 남편과 이혼한 50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아 한국 대중서사에서 주변부에 머물렀던 중년 여성을 이야기의 중심에 세웠다. 작가 인유유는 지난 4월 올해의 여성만화가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이연은 완벽하게 성장하지 않는 복잡한 인물로, 비겁해지기도 하고 욕망에 휩쓸리기도 한다. 인유유 작가는 "중년 연애물"로서 성녀도 악녀도 아닌 평범하고 인간적인 중년 여성을 그리려 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돈과 수치심, 50대 여성의 욕망과 성애를 숨기지 않으며, 창원과 김해를 배경으로 한 지역성과 여성 캐릭터들의 밀도 있는 서사를 담아낸다.
총 3부로 예정된 웹툰의 2부가 14일 종료되었으며, 댓글창에는 자신의 상처와 가족사를 나누는 독자들이 모여 상처를 확인하고 위로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 대중문화에서 보기 드문 중년 여성의 욕망과 실패, 생존을 외면하지 않는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다.

결점투성이 중년의 짠내 나는 연애물 ‘송이연 50살, 이혼 한 달 차’ 인유유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