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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방한 외국인 관광객, 해수욕장 인근 편의점 매출 급증

게시2026년 8월 11일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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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국 해수욕장을 찾으면서 해변 인근 편의점의 외국인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7월 부산·강원·제주·충남 보령 CU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08.3% 늘었으며, 부산 광안리 매장은 189.9%, 강릉 GS25는 300.4%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건전지·자외선 차단제·얼음 등 야외활동 필수품과 바나나우유·딸기우유 등 K-푸드를 구매했다.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해외카드 결제액 분석 결과 속초·여수·삼척 등 관광지 인근 매장에서도 50% 이상의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는 외국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복 마그넷·한국 이미지 키링 등을 판매하는 관광상품특화점을 확대하고 있다. CU는 현재 500여 점을 운영 중이며 연내 300여 점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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